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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연일 폭염 기승…21일 하루에만 더위로 11명 사망

정세희 기자입력 : 2018-07-22 15:57수정 : 2018-07-22 17:37
불볕더위로 행사 취소 하기도

[사진=연합뉴스]


일본에서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21일 하루에만 11명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추정 증세로 사망했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21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돗토리(鳥取)시와 교토부(京都府) 마이즈루(舞鶴)시가 각각 섭씨 38.2도를 기록하는 등 일본 전국 927개 관측지점 중 179곳에서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나타났다.

21일 도쿄도 이타바시(板橋)구의 아파트에선 70대 남녀가 일사병으로 숨졌으며 오사카시에서도 70대 부부가 사망했다. 소카(草加)시 경우 46세 남성이 숨졌고 시가 현 히코네시, 효고 현 사요, 아이치 현 오카자키시, 미에 현 구와나시, 기후 현 비가와, 히로시마 현 하쓰카이치사에서 고령자 6명도 목숨을 잃었다.

불볕더위가 계속되자 일본 각지에서는 예정된 행사를 일부 취소하는 움직임도 나왔다.

NHK에 따르면 "교토의 '기온 마쓰리' 중 하나로 오는 24일 '하나가사준코'(花傘巡行)를 준비하던 단체는 무더위로 인해 노약자의 열사병 등이 우려된다며 이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196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가 그간 비로 중단된 적은 있어도 무더위를 이유로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각지에 고온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에어컨을 적절히 이용해 열사병을 예방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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