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이어 서울·경기 수 일째 오존 위협…실내가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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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7-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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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경기도, 22일 일부 지역 오존주의보 발령…실외 운동·활동 피해야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전국에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오존주의보까지 수 일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서울시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후 1시를 기준으로 동남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동남권은 서초·강남·송파·강동구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20일 서남권을 제외한 전역에, 21일 서울 전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경기도도 오후 1시를 기해 중부권 11개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부천·안산·화성·안양·시흥·광명·군포·오산·의왕·과천 등이다.

중부권에서 최고 오존농도를 보인 곳은 화성시 동탄으로, 0.121ppm에 달했다. 경기도는 최근 6일에 걸쳐 연이어 일부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충남에서도 정오와 오후 1시를 기해 각각 천안과 아산·당진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내려진다.

오존주의보 발령 지역의 경우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어린이와 노약자·호흡기 질환자·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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