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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피겨선수 데니스 텐 사망케 한 범인 도주 담긴 CCTV 보니…'태연함+두리번'

전기연 기자입력 : 2018-07-21 00:00수정 : 2018-07-21 00:00
데니스 텐 '과다출혈'로 숨져
 

[사진= Информбюро 31 유튜브 캡처 & 연합뉴스/AP]


카자흐스탄 피겨선수 데니스 텐을 사망케 한 범인들의 모습이 CCTV에 담겼다.

1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언론매체 '카작31'이 공개한 CCTV 영상에는 대낮 검은색과 흰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 2명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빠르게 걷고 있다. 특히 흰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과는 달리 검은색 티셔츠 남성은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려는 듯이 가슴에 손을 얹기도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니스 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자신의 차량 백미러를 훔치려는 두 남성과 난투극을 벌이다가 그들이 휘두른 흉기에 갈비뼈와 허벅지를 찔렸다. 이때 대퇴부 혈관의 손상으로 많은 피를 흘린 데니스 텐은 과다출혈로 끝내 사망했다. 당시 한 목격자는 구급차에 실려갈 당시 데니스 텐의 다리에서 피가 많이 났었다고 설명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동료 피겨선수들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김연아는 "데니스 텐의 비극적인 소식을 들어 너무 충격적이고 아직도 사실이라는 게 믿기지 않네요. 데니스는 정말 성실하고 피겨스케이팅을 너무 사랑했던 선수였습니다. 가장 열정적이고 훌륭한 스케이터를 잃어 너무나 슬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그를 애도했고, 최다빈도 "테니스 텐의 사망 소식을 믿을 수 없다. 카즈흐스탄에서 날 다정하게 챙겨주고 힘이 되어 주었던 그를 잊을 수 없다. 많이 그립다. 그의 마지막 말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대한제국 시절 의병대장으로 활동했던 민긍호의 외고손자인 데니스 텐의 사망에 한국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영상출처=Информбюро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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