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포럼에서 '북한 투자'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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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7-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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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8회 AVCJ, Private Equity & Venture Forum'에서 '북한 투자' 세션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북한 투자' 세션은 지난 6월 신설한 북한투자전략팀 보고서를 확인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AVCJ, Private Equity & Venture Forum은 사모펀드 벤처 정보 전문 기업인 AVCJ(Asia Venture Capital Journal)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개최해 온 글로벌 대체투자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권 주요 사모펀드와 운용사 등 220여개 기관에서 350여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구성훈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유승민 북한투자전략팀장이 '한반도 CVIP의 시대로'를 주제로 강연했다"며 "정규 세션에서 미처 답변하지 못한 질문을 처리하기 위해 별도 시간을 마련해 추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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