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구속에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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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7-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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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주가가 라정찬 대표 구속 이후 이틀째 급락했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전일 대비 20.38% 하락한 8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일 하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크게 하락했다.

전일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라 대표에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네이처셀에서 시세조종 의혹이 발생했다고 보고 긴급조치(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검찰에 이첩한 바 있다.

네이처셀 주가는 지난 3월 16일부터 5거래일간 60% 넘게 하락했다. 당시 2차례 하한가로 장을 마감하기도 했다.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가 식약처로부터 반려된 탓이다.

회사 측은 "라 대표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재 구속돼 수사 중"이라며 "다만 이번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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