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독거노인 음료배달·안부확인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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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7-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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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야쿠르트·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김선규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항용 한국야쿠르트 영업2부문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8일 전주시 덕진구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건강이음음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은 18일 전주시 덕진구 공단 본부에서 ‘독거노인 연금수급자 건강이음음료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연금 수급자 중 75세가 넘은 독거노인 1100명에게 주 3회 이상 음료 배달을 통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수급자 맞춤형 서비스다.

사회와 단절된 고령‧독거수급자에 대한 효율적인 수급권 확인체계를 마련하고,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돌봄이 필요한 연금수급자를 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2012년 ‘사랑잇는 안부전화,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2015년 ‘희망잇는 장학지원’ 등 다양한 수급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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