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장애인 위해 적외선조사기 ‘인프라케어’ 300대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정수 기자
입력 2018-07-18 19: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복지시설협회 선정 시설에 지급 예정…혈관 확장으로 혈액순환·근육통증 개선

(왼쪽부터)박희제 필립스코리아 상무와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이 18일 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가정용 적외선 조사기 ‘인프라케어’ 기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의료기기업체 필립스코리아는 가정용 적외선 조사기 ‘인프라케어(InfraCare)’ 300대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프라케어는 적외선으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근육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의료기기다. 이번 기부 규모는 금액으로 환산 시 1억원 상당이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의료인 근무 여부와 거주 장애인 수 등을 기준으로 시설을 선정해 인프라케어를 지급할 예정이다.

박희제 필립스코리아 상무는 “이번 지원으로 필립스 기술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 거주 시설은 복지와 지원이 부족하다”며 “이번 제품들은 여러 시설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