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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 폭염 속 세워두면 온도는 몇도까지 오를까

전기연 기자입력 : 2018-07-19 00:00수정 : 2018-07-19 16:05
"야외 온도보다 2~3배 높아져"

[사진=MBC방송화면캡처]


폭염 속 어린이집 차량에 방치됐던 아이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가운데, 한여름 주차된 차량의 실내 온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19일)만 해도 한국의 낮 최고 기온은 38도로 숨 막히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야외 온도가 21도일 경우 밀폐된 차량 실내 온도는 49도까지 오르고, 30도가 넘으면 3배인 최대 90도까지 오른다. 어린이의 경우 체온 변화 속도가 성인보다 3~5배 빠르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성인이라도 술을 마시고 이런 환경에서 잠이 들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한 내부에 일회용 라이터나 배터리 등을 두고 내릴 경우 폭발할 수 있으며, 탄산음료 캔은 터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7일 오후 4시5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량에서 4살 여아 A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A양은 오전 9시40분쯤 해당 차량을 타고 정상적으로 어린이집에 등원했으나, 차에서 내리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교사는 A양이 보이지 않자 오후 4시가 넘어서야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가 왜 등원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정상 등원했다는 부모의 말에 뒤늦게 차량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이없는 실수로 아이가 숨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사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청원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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