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선 회복하던 코스피 다시 2290선으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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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7-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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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2290.11로 마감

코스피지수는 18일 전 거래일 대비 7.81포인트(0.34%) 하락한 2290.11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지난 2월6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코스피가 18일 오전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사자로 전환했지만, 기관 매물이 쏟아지면서 2290선 초반대로 후퇴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1포인트(0.34%) 하락한 2290.11에 거래를 마쳤다.

출발은 좋았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5.86포인트(0.69%) 오른 2313.78에 문을 열었다. 개장 초반에는 231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특히 간밤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등으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40%), 나스닥 지수(0.63%) 등이 모두 상승하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외국인도 모처럼 사자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92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 2거래일간 외국인은 13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하지만 기관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만 263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은 163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날 전 거래일 대비 9.28포인트(1.13%) 내린 810.44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47억원과 4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만 4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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