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1+1?! 일본인 관광객 위한 부산·태국 여행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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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7-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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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아시아 1+1 여행상품 개발…일본인 신규수요 창출 주력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가 부산과 태국 방콕을 여행할 수 있는 아시아 1+1 자유여행상품을 개발, 판촉 중이다.

일본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을 겨냥해 태국관광청 및 진에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사카지사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려는 일본인들을 한국으로 유인하고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일본인들에게 태국관광 기회를 동시 제공해 일본인의 아시아권 해외여행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부산 1박2일, 태국 2박3일을 자유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특히 20-30대 여성층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저비용항공사(LCC)와 호텔 숙박만 포함된 에어텔 상품으로 개발, 1인당 가격을 3만5000엔(약 35만원/제세금 제외)으로 낮췄다.

한국관광공사와 태국관광청은 양 기관 공식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양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비교·소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병찬 오사카지사장은 “일본인의 방한여행 수요가 개별여행객과 재방문자를 중심으로 서서히 회복되고 있지만 일본인 방한시장의 전체 규모의 확대를 위해서는 신규 수요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아시아1+1’ 상품을 통하여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근거리국에 관심 있는 수요층을 한국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소비자의 반응을 주시하며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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