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8일) 6.6914위안...5거래일 연속 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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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7-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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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환율 기준 11개월래 최저 가치

[사진=신화통신]


중국 위안화가 내리막길을 지속하고 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8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93위안 높인 6.691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4% 절하됐다는 의미다. 5거래일 연속 절하세가 지속된 것으로 고시환율 기준 위안화 가치는 지난 8월 10일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가치 하락은 달러 강세의 영향이 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경제 전망을 낙관하며 자신감을 보인 것이 달러 상승세를 이끌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 대비 0.50% 상승한 94.971을 기록했다. 

18일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00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926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는 8.7727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8.2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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