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주연 '소공녀', 뉴욕아시안영화제 최우수 장편 영화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8-07-18 08: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제17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최우수 장편상 수상한 '소공녀', 영화제 관계자 및 전고운 감독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영화 '소공녀'가 제17회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의 '타이거 언케이지드 최우수 장편 영화상(Tiger Uncaged Award for Best Feature Film)'을 수상했다.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는 2002년 창설돼 대중 친화적이면서도 색깔이 분명한 프로그래밍으로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면을 알리고 있는 영화제다. 특히 영화 ‘소공녀’는 제17회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 '타이거 언케이지드 최우수 장편 영화상' 경쟁 부문에 오른 유일한 한국영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이솜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소공녀'(감독 전고운)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 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청춘 판타지 영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제16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인디펜던트 영화부문 심사위원상,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는 배우 이솜이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의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바 있다.

극 중 이솜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위해 집을 과감히 포기하는 독보적인 캐릭터 '미소'로 분해 엉뚱하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미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관객들에 '인생 캐릭터'로 호평 받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