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7000대'···대유위니아·대우전자 폭염에 에어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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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7-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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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比 에어컨 판매량 104% 증가

대유위니아 모델이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유위니아 제공]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서울 등 전국 다수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던 지난 16일에는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 양사가 하루 동안 총 7000대 이상을 판매해 단일 매출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14∼16일 3일간의 '위니아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4일 하루 판매량은 1년 전 같은 날보다 18% 증가했고, 15일에는 159%, 16일에는 419%로 급증세를 나타냈다.

대유그룹 내 가전 계열사인 대우전자의 벽걸이형 에어컨도 지난 16일 하루 판매량이 1년 전 같은 날보다 145% 증가했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운 날씨가 계속된다면 올해 업계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기록한 약 2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출시된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둘레바람’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찬 바람을 직접 맞지 않아도 쾌적하게 냉방 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전자 벽걸이 에어컨은 동급 모델로는 유일하게 바람이 상하좌우 4면에서 입체냉방이 가능한 '4D Max(맥스)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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