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반려견 '토리', 개식용 반대집회 등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기자
입력 2018-07-17 13: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광화문서 열리는 ‘개식용 반대 및 입양 독려’ 집회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인 ‘토리’가 초복을 맞아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개식용 반대 및 입양 독려’ 집회에 등장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에게 토리를 분양한 동물권단체 ‘케어’가 토리를 집회에 참석시킬 수 있겠느냐고 요청했고 청와대 부속실에서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토리를 집회 장소로 데려갈 예정이다. 다만 다혜 씨는 토리를 집회 주최 측에 인계하는 역할만 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토리 역시 식용개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가 구출된 사연이 있다”고 설명하며 “단체 측의 요청이 있었고 토리와 단체의 연을 고려해 허락한 것이다. 그 이상의 확대해석은 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