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에너지자원협력위 서울서 개최…에너지 정책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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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7-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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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생에너지 확대, 원전 단계적 감축, 에너지신산업 분야 확산 공감


한국과 프랑스가 에너지자원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프랑스 생태포용전환부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프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우리 측은 박기영 에너지자원정책관이, 프랑스는 비르지니 슈와츠 에너지기후국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에너지 정책, 스마트그리드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원전 해체, 에너지기술 공동 연구개발 등 에너지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재생에너지 확대, 원전의 단계적 감축, 에너지신산업 분야 확산이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하고 앞으로 에너지 분야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제 원전 해체시장 동반 진출을 위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에너지전환 목표의 성공적 달성은 이행 기술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에너지기술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과 워크숍 개최를 통해 양국 산학연 협력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차기 한·프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는 2019년 프랑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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