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20일 뉴욕서 폼페이오와 회동…英서 곧장 美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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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07-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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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국무부는 16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오는 20일 뉴욕을 방문해 강 장관과 만나 북한에 관한 최신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방문 기간 동안 강 장관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유엔 고위 인사들과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 장관은 17~19일간 영국을 방문하고,  18일 제레미 헌트 신임 영국외교장관과 제4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강 장관은 19일 영국 일정을 마무리한 뒤 곧장 미국 뉴욕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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