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상임위장 프로필] '김무성 비서실장' 출신 김학용 환노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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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해 기자
입력 2018-07-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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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법' 발의

20대 후반기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 선출된 김학용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후반기 국회 환노위원장에 선출된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은 경기도 안성 토박이로 탄탄한 지역 기반을 자랑하는 김무성계 3선 의원이다.

김 위원장은 1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78표 가운데 253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환노위원장 자리는 20대 국회 전반기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으나 이번 원 구성 협상에서 야당인 자유한국당 몫으로 배분됐다.

그는 20대 국회 전반기 6개월간 국방위원장을 맡아 지속해서 국방개혁 지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기도 하는 등 노동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이해구 전 의원의 비서관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경기도의회 의원과 도의회 부의장 등을 거쳐 18대 때 처음 국회에 입성했다.

지역구 관리에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마당발로 문화·예술계에도 발이 넓다.

김무성 전 대표 시절 새누리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탈당한 복당파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과도 친분이 깊다. 배우자 김화자씨와 슬하에 1남 2녀.

△1961년 경기 안성 출생 △평택고 △중앙대 경제학 △경기도의회 부의장 △여의도연구원 감사 △19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한·베트남 의원친선협회 회장 △새누리당 대표 비서실장 △20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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