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윤아, 일본 팬미팅 성료 '바람이 불면' 일본어 버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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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7-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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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일본 팬미팅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윤아는 지난 13일 도쿄 나카노 선 플라자 홀, 15일 NHK 오사카 홀에서 ‘윤아 팬미팅 투어 쏘 원더풀 데이 #스토리_1 인 재팬(YOONA FANMEETING TOUR, So Wonderful Day #Story_1 in JAPAN)’을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일본 팬미팅은 도쿄에서 2회, 오사카에서 2회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솔로곡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의 일본어 버전이 첫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바람이 불면’은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 시즌 2를 통해 지난해 9월 발표된 곡으로 윤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함은 물론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된 일본어 버전은 현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또한 윤아는 미공개 사진의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는 ‘융스타그램’ 코너를 마련, 각 회 차 마다 다른 사진 12장을 공개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무대에서 직접 데코레이션 한 디저트를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소통해 특급 팬 사랑을 입증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도쿄, 오사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친 윤아는 오는 8월 홍콩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윤아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EXIT)’(가제·감독 이상근)에 여주인공 의주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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