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2차시설 준공…오는 9월 개장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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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7-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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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부 인테리어 및 시험운영 등 마무리 작업 거쳐 오는 9월 공식 개장

[사진=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 1단계 2차 사업이 지난 13일 준공됐다. 파라다이스시티 측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9월 개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와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를 설립해 201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1단계에 총 1조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체 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평)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해 개장한 1차 시설은 연면적 20만㎡(약 6만평)에 호텔, 카지노, 컨벤션이 들어섰고 2차 시설은 연면적 11만㎡(약 3만3평) 000규모에 다양한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게 된다.

2차 시설은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힐링 아트 스파 ‘씨메르’▲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쇼핑 아케이드 ‘플라자’▲예술전시공간 ‘아트 스페이스’▲융복합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병룡 대표이사는 “오는 9월 파라다이스시티 2차 개장을 통해 한류 대표 여행지(K-Style Destination)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관광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리조트를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차 시설에 맞춰 800여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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