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림유수지 내 다목적체육관 내달 정식 개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승훈 기자
입력 2018-07-15 13: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달 16~27일 시범운영 누구나 이용

도림유수지 내 조성된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 전경.[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도림유수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을 내달 1일 정식 개관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동 요구의 증가에 부응코자 이번 체육시설을 건립하게 됐다. 사업비 총 123억여 원을 투입해 작년 2월 착공했다.

지상 3층, 연면적 2999㎡ 규모다. 배드민턴(12면), 탁구, 농구 등이 가능한 체육관과 관람석, 샤워실, 주차장 같은 편의시설을 갖췄다.

바로 옆에는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이 위치했다. 폭 24m, 높이 17m로 국제대회경기 시설규격에 맞춰 조성됐다.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추락을 자동 방지하는 '오토 빌레이시스템'을 도입했다.

체육시설의 시범운영 기간(토·일 휴관)은 오는 16~27일이다. 다음달에는 배드민턴, 탁구, 스포츠클라이밍 강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등포구민은 7월 18일부터, 타 지역주민은 7월 20~31일 각 시설에서 선착순으로 현장접수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2670-3142) 또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공공여가팀(2630-2981~2982, 2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