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컨소시엄 '프랑스 인프라' 지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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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7-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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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삼성-IPM컨소시엄이 프랑스 덩케르크 항구에 있는 LNG터미널의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체결됐다.

삼성-IPM컨소시엄에는 삼성증권을 비롯해 IB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삼성증권 컨소시엄과 벨기에 에너지그룹 플럭시스 컨소시엄은 프랑스 전력공사와 에너지그룹 토탈이 보유하던 1조5000억원 상당의 LNG 터미널 지분 75%를 각각 39.24%와 35.76%씩 나눠서 인수하게 된다.

덩케르크 LNG터미널은 유럽에서 2번째로 큰 규모로 프랑스와 벨기에 전체 LNG 소비량의 20%를 담당하고 있다. 가스공급 및 LNG터미널 전문기업인 플럭시스가 운영을 맡고 있어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증권은 이번에 인수한 지분을 지분펀드와 대출펀드 등의 형태로 구조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지분펀드의 기대수익(유로화 수령기준)은 연7% 내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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