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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나진·하산 프로젝트 재가동 TF 운영

최윤신 기자입력 : 2018-07-12 19:11수정 : 2018-07-12 19:11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방북 맞물려 재가동 여부 주목

[사진=현대상선 제공]



현대상선이 2016년 3월 이후 중단된 나진·하산 프로젝트 재가동 방안을 찾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12일 “최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지시로 사내에 ‘북방물류TF’를 구성했고 지난 3일 첫 회의를 열었다”며 “과거 컨소시엄에 참여해 진행해왔던 사업이기에 대북제재 해제 대비 차원에서 TF를 가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방북하면서 나진·하산 프로젝트 재가동이 다시 주목받는 시기에 현대상선이 프로젝트 재가동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는 것은 의미가 깊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나진항 제3부두에서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까지 철도 54㎞ 개·보수로 남·북·러 물류 수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기 위해 2013년 11월 시작됐다. 당시 포스코와 현대상선, 코레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후 2014년 12월 나진~하산~포항 1차 시범 운송, 2015년 4월 나진~하산~당진·광양 2차 시범 운송, 2015년 11월 나진~하산~포항·광양·부산 3차 시범 수송이 진행됐지만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우리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 여파로 2016년 3월 전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