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서 확장하는 NH투자증권…2번째 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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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7-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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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인 시네르기 상장"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NH코린도증권’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현지기업인 시네르기를 12일(현지시간) 상장시켰다. 왼쪽부터 다니엘 시네르기 대표이사, 민두하 NH코린도증권 부사장, 대디 홀세일 본부장. [사진=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2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서 현지 업체인 시네르기(PT. SINERGI MEGAH INTERNUSA TBK)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현지 기업 스리와하나 상장 이후 두 번째 기업공개(IPO) 성공 사례다.

시네르기의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NH코린도증권이 맡았다.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한상 기업인 코린도그룹의 계열 증권사 지분을 인수해 이듬해 합작 증권사로 출범시켰다.

시네르기는 인도네시아 족자 지역에 라파례떼 호텔을 보유한 업체다. 공모가는 150루피로, 공모 규모는 약 150억원 수준이다.

시네르기는 상장과 함께 상승 제한폭(70%)까지 올랐다고 NH투자증권은 전했다.

NH코린도증권은 올해 말까지 인도네시아에서 5개 이상의 기업을 상장시키는 등 투자은행(IB)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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