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고 냉방 영업하는 착한가게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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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7-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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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공단, '에너지 절약 착한가게' 캠페인 실시

강진희 한국에너지공단 홍보실장(왼쪽)이 12일 서울 명동 잇츠스킨 매장을 찾아 '여름철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착한가게 캠페인을 실시하고 상점에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 =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12일 서울 명동에서 화장품업계 프랜차이즈 기업인 잇츠한불과 함께 '여름철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착한가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전국 주요 상권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 닫고 냉난방 영업'을 약속하고 실천하자는 운동이다.

이날 공단은 에너지를 아끼는 잇츠스킨명동점을 찾아 에너지절약 현황을 점검하고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잇츠한불은 올여름 전국 260여개 잇츠스킨 매장을 통해서 ▲문 닫고 냉방영업하기 ▲고효율가전 및 LED등 사용하기 ▲스마트플러그 사용하기 등 매장 내 에너지를 아끼는 행동요령을 전파할 예정이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이날 명동을 시작으로 서울 일대(강남역, 가로수길 인근),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상권 18개 지역에서 추진된다.

특히, 올해부터 착한가게 캠페인은 기존 소수 상점을 대상으로 착한가게 인증을 하는 방식에서 자발적으로 상점 문 앞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누구나 실천하는 열린 참여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시민이 직접 에너지절약을 잘 실천하는 착한가게를 발견하고 칭찬하는 '착한 에너지 지킴이'활동과 연계해 시민참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희 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 "문 닫고 냉방 영업,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에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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