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장관 "과로사회 벗어나 지역 속 문화를 통한 휴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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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7-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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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문화기관장 및 전문가 간담회

  • '문화비전2030', '여가활성화 기본계획' 공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아주경제 DB]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국민들이) 지역 속에서 문화를 통해 휴식 있는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 장관은 이날 정오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지역문화기관장 및 전문가를 만나 "우리의 일상적 삶의 터전은 바로 지역이며 그 속에서 생활문화활동과 여가활동이 이뤄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노동시간 단축(근로기준법 개정안)은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주 최대 52시간 근무를 명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과 6월 각각 발표한 '문화비전 2030', '제1차 국민여가활성화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속 여가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김경식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 손경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 차재근 한국문화의집협회장,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지역문화계와 지속적으로 만나 소통하는 한편 지역으로의 문화분권을 실현, 지역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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