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판로확보, 88개 대기업과 함께 ‘해결’…상생협력 구매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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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7-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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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최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 전라북도와 함께 ‘2018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공동개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88개 수요처(58개 대기업, 23개 중견기업, 6개 공기업, 1개 중소기업)가 참석하고, 255개 중소기업을 1:1로 매칭해 539건의 구매 상담이 진행됐다.

충북과 전북의 중점사업인 바이오·농생명 분야와 연관된 화장품 및 식품 분야의 대기업들이 수요처로 참여했고,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각 지역의 신성장동력 사업과 이어진 스마트기기,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도 상담이 진행됐다.

구매상담회 이외에도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충북,전북 지역 강소기업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극찬 받은 바이오 및 리빙, 뷰티분야 기업까지 총 45개 기업이 제품을 전시했다.

충북 관계자는 “상담회를 통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방에 있어 만나기 어려운 대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구매상담회는 수도권(인천) 오는 10월23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9월 중 상담 매칭시스템인 매치넷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왼쪽부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 강호동 원장, 한국수출입은행 충북지역본부 박인환 본부장,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진우 본부장, 충청북도의회 박우양 의원 충청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유동준 청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박충환 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김재영 본부장,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 이천석 회장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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