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SAP 나우 서울’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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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7-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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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업계 관계자 300여명 참석…최신 인사이트와 솔루션 공유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 [사진=김종호 기자]


SAP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SAP 나우 서울(SAP NOW Seoul)’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SAP 나우 서울 행사는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적 인사이트와 최신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는 SAP 코리아의 연례 행사다.

특히 올해 행사는 SAP 고객사 및 파트너사, 업계 주요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를 주제로 진행됐다. 

SAP가 강조하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생성을 넘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 즉,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해야 하는 시대의 새로운 기업 이상향을 뜻한다.

시스코 인터넷비즈니스솔루션그룹(IBSG)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의 500억여개의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데이터를 생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방대한 양의 데이터는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존폐 위기를 증폭시키는데 결국 데이터를 잘 활용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게 SAP의 설명이다.

이날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데이터를 모으는 것에 집중하는 기업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였다면,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인사이트를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걸음 앞서 나가는 기업이 바로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라며 “SAP는 고객사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돕는 핵심 파트너로서 최상의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에 이어 SAP의 프랭크 코헨(Franck Cohen) 최고커머셜책임자와 할라 자인(Hala Zeine) 디지털 공급체인 및 제조 부문 사장이 각각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플랫폼과 디지털 공급망의 혁신의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마지막 기조연설자로 나선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라는 주제로 관련업계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조연설 이외에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변혁’과 ‘혁신 기술의 미래’ 등 두 가지 소주제를 기반으로 개별 세션이 진행됐으며, ‘SAP 레오나르도(SAP Leonardo)’와 ‘SAP S/4HANA’ 등 다양한 SAP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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