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LG디스플레이 중국 불확실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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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7-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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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증권 "단기 주가 흐름 긍정적…장기 흐름은 실적 뒷받침이 변수"

LG디스플레이 대형OLED 사업 실적 추정치. [사진=NH투자증권 제공 ]


NH투자증권은 1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중국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시설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단기적인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고정운 연구원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LG디스플레이에 광저우 대형 OLED 공장 건설 승인을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그간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10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으로부터 광저우 OLED 합작법인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연간 영업실적은 대형 OLED 원가 개선 등으로 올해 1900억원 손실에서 2019년 1447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 전환에 대한 확신과 함께 가시적인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상승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전날 전 거래일 대비 3.98% 상승한 1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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