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특별자문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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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7-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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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상 관련 대응 주도 역할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주역인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영입했다. 미국의 수입차 25% 관세 부과 움직임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 김 전 본부장을 특별자문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전 본부장은 지난 2007년 한미 FTA 때 한국 측 수석대표를 역임했고, 2008년 추가 협상 때는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았다.

지난 19대 국회에선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김 전 본부장은 현대차그룹 본사 6층에 마련된 사무실에 비상근으로 출근하며 통상 관련 대응을 주도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김 전 본부장은 통상 전문가로 각종 관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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