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중부 지역 장마 영향권...기온 다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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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7-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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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 내륙 지방 무더위 기승

[연합뉴스]



9일 전국이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린 가운데 10일엔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 북부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마 전선의 영향권에 들겠다.

9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10일 오후부터 비가 그치겠으나 경기 북부 등 일부 지역은 11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9∼10일)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서해 5도 등은 20∼60㎜이고 강원 영동, 충청 북부, 울릉도, 독도, 제주도 산지 등은 5∼30㎜다.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으로 북상하는 11일에는 장맛비가 당분간 소강 국면에 들어가겠다.

기온은 10일 낮부터 다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남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태풍 마리아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 제주도 남쪽 해상은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남해안과 제주도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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