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스펙태클 채용’ 동영상, 600만 조회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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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7-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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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력중심 채용 노력 소개로 호평…SNS 채널로 고객과 소통 강화

롯데가 제작, 배포 중인 ‘스펙태클 채용 : 종합편’ 동영상 [사진=롯데 제공]


롯데는 그룹 PR 캠페인 영상인 ‘스펙(SPEC)태클 채용’을 제작, 그룹 홈페이지와 유튜브, 계열사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결과 총 조회수 600만회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스펙태클 채용:종합편’ 동영상은 롯데의 고유의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롯데 스펙태클’을 주제로 한 3부작 영상 중 마지막 편이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된 1차 캠페인 영상인 ‘평가편’과 6월 초부터 방영된 2차 영상 ‘면접편’은 총 452만여 조회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종합편’ 역시, 지난달 25일 공개 이후 10일만에 150여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롯데 SPEC태클 채용은 스펙과 관계없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 열정만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전형으로, 서류 접수시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을 제출받는다. 이후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의 방식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롯데는 2015년부터 SPEC태클 채용을 통해 반기별 100여명씩, 연간 200여명 수준으로 채용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스펙태클 채용을 통해 입사한 직원 8명이 자신의 업무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을 소개하며, ‘좋아하는 것보다 좋은 스펙은 없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룬 젊은 롯데인들의 자신감 있는 모습과 ‘열정과 가능성을 가진 당신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롯데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표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롯데는 이 캠페인 영상을 통해 롯데그룹의 새로운 모습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실제로 SNS 상에서 취업준비생 친구를 태그해 영상을 공유하거나, 스펙태클에 대한 호감을 보이는 의견 등 그룹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는 향후 롯데시네마 극장 광고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는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과의 접촉면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스펙태클 채용과 같이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제도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을 기획해 롯데의 진정성을 알리고 대중에 좀더 친숙히 다가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새로운 그룹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와 그룹 슬로건인 ‘함께 가는 친구, 롯데’를 선포하고, 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을 지난해부터 제작해 SNS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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