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한마음재단, 사회통합계층 자녀 대상 영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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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7-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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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력·과학·논리 기를 수 있는 영재 육성 프로그램 후원

지난 7일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의 후원으로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열린 영재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도르래 원리에 대한 과학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국GM재단)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통합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영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국GM재단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통합계층 자녀 중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잠재성이 확인된 초등학생 100명을 선발, 지난 3월부터 격주 단위로 영재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영재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 과학, 논리 및 수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매월 두 차례 토요일, 회당 4차시, 집중교육 등 총 92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학과 과학 과목으로 구성된 정규 프로그램과 더불어 방학 기간 중에는 여름영재캠프, 겨울집중교육 등 특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황지나 한국GM재단 사무총장은 “한국GM재단이 후원하는 영재 교육 프로그램이 사회통합계층에 대한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영재성이 증진되고 발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맞춤형 영재 교육은 참가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관을 갖게 할 수 있고, 여름 영재캠프 등 체험 위주 교육은 자발적 참여와 폭넓은 교우 관계를 유도해 따뜻한 사회성을 함께 배양하는데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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