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감동 이끌어낼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18-07-08 14: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SM그룹 건설부문 '고객서비스센터 발대식 및 고객만족선언식' 개최

  • 전국 권역별 고객서비스 센터 구축·전국망 콜센터 도입

  • "임직원 각자 품질 보증 태도 보여줄 때 고객만족 달성"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SM그룹 사옥에서 열린 '고객서비스센터 발대식 및 고객만족 선언식'에서 김종열 SM그룹 건설부문 사장과 건설부문 사장단 및 건설관계사 그룹 본부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은 '전국망 콜센터'를 도입해 24시간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순환승합차를 운영해 친절 서비스로 무장한 현장서비스 직원들의 기동력을 앞세워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객과의 약속이 지켜지고 신뢰와 믿음이 쌓여가는 것이 회사발전의 가장 소중한 기반이다."

김종열 SM그룹 건설부문 사장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사옥에서 열린 '고객서비스센터 발대식 및 고객만족선언식 행사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이처럼 말했다.

우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해, 고객감동을 이끌어 내는 자세는 그 동안 우리 SM그룹을 성장케 한 원동력이었다"며 "세분화되고 구체화되는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입주 고객 각자에게 만족감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 회장이 고객서비스센터를 출범토록 특별지시한 이유다. 주택 A/S서비스센터는 경남기업(아너스빌), 동아건설산업(라이크텐), 우방·우방산업(아이유쉘), 삼환기업(나우빌) 등 그룹 건설부문 계열사가 주축이 돼 전국 5개 권역별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전국 10만여 세대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전국망 콜센터’를 도입해 24시간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순환승합차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센터 간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구성원의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서비스수준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SM그룹 사옥에서 열린 '고객서비스센터 발대식 및 고객만족 선언식'에서 김종열 SM그룹 건설부문 사장과 건설부문 사장단 및 건설관계사 그룹 본부 임원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강필수 우방산업 사장, 김종열 AS센터 총괄사장, 이성희 경남기업 사장, 이계연 삼환기업 사장, 박정배 우방 사장, 정기동 동아건설산업 사장.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우 회장은 무엇보다 서비스센터 구성원 개개인이 '고객 우선' 태도를 갖출 때 고객 한명한명이 개선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비스의 최종 전달자는 우리 서비스센터 구성원 개개인이다"며 "임직원 각자가 일에 임하는 자세와, 품질을 보증하는 태도를 보여줄 때에만 고객만족을 달성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개개인이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구성원들에게는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지원하겠다"며 "고객만족과 성과를 도출하는 해당 서비스센터 조직과 구성원들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일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김종열 사장, 정기동 동아건설산업 사장, 강필수 우방산업 사장 등 임원 17명이 참석했다. SM그룹은 1988년 우 회장이 삼라건설을 설립하며 출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