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동아시아 인문사회 대학원생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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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7-08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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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7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에서 제11회 국제청년학자 중국어문학 학술대회 겸 제8회 동아시아 인문사회 대학원생 포럼을 성료했다. [자료=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7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에서 제11회 국제청년학자 중국어문학 학술대회 겸 제8회 동아시아 인문사회 대학원생 포럼을 성료했다. 이 대회는 한국외대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대학, 연변대학, 홍콩 링난대학, 대만사범대학, 대만 중흥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문자를 상상하기, 영상을 창조하기: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재검토'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와 관련 학문 연구에 매진했던 각국의 대학원생 37인의 발표와 교수 3인의 기조발제로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동아시아 문화와 세계의 대화 △동아시아 고전 문자와 문학의 상상 △동아시아 문학 사상 속의 여성 형상 △동아시아 언어와 트랜스문화적 상상 △동아시아 사상과 트랜스문화적 상상 △동아시아 문학과 트랜스문화미디어적 상상 등의 주제로 나눠 학술 경연의 장을 펼쳤다.

아울러 △동아시아 사상 및 역사와 트랜스문화미디어적 상상 △동아시아 문화공동체와 도시재생 △동아시아 문화창의산업과 트랜스문화의 실천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

이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주요 대학의 교수들이 발의해 학문후속세대의 지적 성장과 국제 교류를 목표로 창설됐다. 그동안 각 회원교가 회의를 유치해 매년 개최해 왔다. 동아시아 지역 내 상호 이해와 문화 공동체의 구축이라는 대의를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의 후원했다. 아울러 한국외대 BK21+ 에스닉도시재생사업단, HK세미오시스연구센터,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 철학문화연구소, 대만연구센터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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