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낙농육우협회, 동반성장 ‘손’…‘애니’·‘식품’ 업종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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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7-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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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유아사업 자회사 이노브릿지와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최근 서울 강동구 윤선생 본사에서 ‘정글비트와 K-MILK의 상생협력·동반성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교류하고, 애니메이션 ‘정글비트’와 국산우유 사용 인증마크 ‘K-MILK’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 마케팅을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건강 지킴이 캠페인 등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업종간 장벽을 깨고 업무협약이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이번 교육 애니메이션과 건강지킴이 우리우유, K-MILK의 공동 협약을 통해 영·유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정신 확립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FTA 확대에 따른 유제품 수입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윤선생의 유아사업 자회사 이노브릿지와 손을 잡고 어린이들의 건강도 지키고 낙농산업도 지키는 데 함께 하게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정글비트는 전 세계 180여개국과 40여개 다국적 항공사 기내 프로그램에 방영된 무성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KBS 2TV ‘TV 유치원’과 ‘자동공부책상 위키2’에 각각 방영 중이다. 국내 배급권은 윤선생의 유아사업 개발·유통 자회사 이노브릿지에서 갖고 있다.
 

김명준 윤선생 유아사업부문 상무(오른쪽)와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윤선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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