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레지던스 850실 분양률 9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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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8-07-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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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관계 및 대북관계 개선 영향

  • 5성급호텔 1600객실 올스위트룸, 20년간 최대 6% 확정수익지급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최근 한·중관계 개선 등으로 제주 관광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제주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의 분양률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 트윈타워로 개발되며 5성급 호텔 1600객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등 연면적 총 30만 3737㎡ 규모로 개발된다.

지하 6층~지하 2층에는 주차장이, 1층에는 호텔 로비와 퍼블릭 플라자, VIP 플라자가, 2층에는 위락시설, 3~4층에는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 및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지상 6층에는 실내수영장 및 유러피언 스파, 프리미엄 찜질스파 등 호텔부대시설, 8층 야외수영장 및 풀사이드 레스토랑&바 등으로 구성된 풀데크가 들어서며, 호텔 타워 8~37층에는 객실이, 호텔 타워 38층에는 레스토랑과 샴페인라운지, 카페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데크가 들어선다.

분양중인 호텔 레지던스 850객실을 포함한 1600객실은 일반 5성급 호텔의 전용면적 보다 넓은 65㎡ 이상의 올 스위트룸으로 조성되며, 객실 인테리어 설계는 마카오 갤럭시 복합 리조트의 리츠칼튼 호텔 등 세계 특급호텔의 인테리어를 담당한 HBA가 맡았다. 또한 전체 1600객실이 제주도건축물 고도제한선인 55m보다 높은 62m(7층) 포디움위에 지어지며, 서로 조망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게 설계된다.

노후화에 따른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매 8년마다 리노베이션이 진행된다. 리모델링 관련 비용은 롯데관광개발이 전액 부담한다. 여기에 하얏트 그룹이 ‘그랜드 하얏트’ 브랜드를 달고, 1600객실과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모든 호텔 부대시설의 운영을 맡는다. 수분양자는 20년간 분양가의 최대 연 6%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시설들을 단일 사업자로서 소유하며 호텔레지던스 수분양자에게 확정수익을 우선 지급한다. 

제주드림타워가 들어서는 곳은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노형동에 위치해 있다. 제주국제공항이 3㎞ 이내,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도 7㎞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제주 드림타워 홍보관은 제주도 제주시 노형14길 3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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