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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도 순방길, 삼성 등 대기업 14곳 등 100여 업체 동행

유진희 기자입력 : 2018-07-05 11:12수정 : 2018-07-05 15:03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등 참석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길에 삼성 등 대기업 14곳을 비롯한 100여곳의 국내 주요 업체들이 동행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등으로 대외 경제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인도 수출증가율은 29.8%로 전체 수출증가율 15.8%의 배가량된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을 포함한 경제사절단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인도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문 대통령의 인도 일정을 함께한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정진행 현대차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대표이사, 안승권 LG전자 사장, 이재혁 롯데그룹 부회장, 성기웅 포스코 법인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이성수 한화디펜스 사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등이 대기업 대표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 이병호 대한항공 동남아 본부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김진현 CJ제일제당 부사장,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등도 포함됐다.

이들 대기업과 14곳과 함께 중견기업 12곳, 중소기업 55곳, 기관·단체 23곳 등 국내 경제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고르게 이번 순방길에 함께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사절단은 뉴델리 현지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과 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등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의 개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기업들에 인도는 최근 당면한 위기의 돌파구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부진한 스마트폰 판매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하향세로 돌아섰다. 반대로 현대차는 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최근 몇 년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인도 시장에서 만큼은 성장세로 유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도 점쳐지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베트남 등 여러 차례에 해외 순방을 통해 경제협력 확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실제 최근 베트남 쩐 다이 꽝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2020년까지 교역액 1000억달러를 달성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아세안 교역액 목표는 2000억달러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에 어려운 가운데 이번 순방길에서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이끌어내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주길 바란다”며 “이번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기업들도 민간 차원에서 현지 시장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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