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영신지구 '힐스테이트 지제역' 아파트 분양…견본주택 6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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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정태석 기자
입력 2018-07-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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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519 가구.. 일반분양 235 가구… 전용면적 59~84㎡

  • 12일 특별공급 청약 시작, 1순위 청약 13일·2순위 청약 16일 예정

[평택 '힐스테이트 지제역'아파트 투시도.]

경기 평택시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1519 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지제역' 조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중 235 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SRT(수서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 도보생활권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지제역’의 견본주택을 오는 6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하 1층과 지상 27층, 16개 동 규모로 모두 1519 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35 가구, 면적은 전용 기준 59~84㎡다.

가구수는 △59㎡A 18 가구 △59㎡B 24 가구 △74㎡ 77 가구 △84㎡A 57세대 △84㎡B 59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평택 지제역과 가장 가까운 1블록에 위치했다.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다.

지제역에서 SRT를 이용하면 강남(수서역)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21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도 통과하게 돼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SRT와 KTX가 동시에 정차한다.

여기에 평택시가 올해부터 지제역을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 구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근 10분 거리는 송탄IC와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 국도 1호선, 45번 국도 등이 있다.

지난해부터는 평택 시내를 관통하는 간선급행버스(BRT)가 개통됐다. 지제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M버스(광역급행버스)도 지난 1일부터 운행 중이다.

주변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각 가구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현관출입문과 주차관제, 또 외부에서도 가전기기 등을 다양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Hi-oT)을 탑재했다.

오는 12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되고, 계약은 다음달 1~3까지 진행된다.

이 지역은 청약조정대상 지역과 달리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 지나면 가구주와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민간택지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계약 이후 6개월이 지나도 전매가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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