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매출 94%는 게임"…'리니지M' 최고 매출

커뮤니케이션과 소셜은 각각 2.2%, 1.7% 그쳐

2018년 5월 구글플레이(Google Play)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 [자료=와이즈앱 제공]

구글의 국내 앱 마켓 매출 대부분이 게임에서 나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5월 기준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구글플레이(Google Play) 앱 카테고리별 결제금액을 분석한 결과, 게임이 전체의 94.4%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준 구글플레이상 최고 매출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뮤오리진2', '삼국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이 5위 내 이름을 올렸다. '카이저'와 '블레이드2 for kakao', '모두의마블 for kakao', '오버히트', '세븐나이츠 for kakao' 등도 높은 매출로 10위 안에 자리했다.

게임에 이어 메신저 등 커뮤니케이션(2.2%)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소셜(1.7%), 데이트(0.5%) 등 순으로 매출 비중이 높았다.

구글플레이 매출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구글플레이 내 유료 다운로드 및 무료 앱의 인앱 구매를 통해서 발생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