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17일 전국위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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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해 기자
입력 2018-07-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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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수 "이번 주말까지 5~6명으로 압축"

안상수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상수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준비위원장은 3일 당 전국위원회를 오는 17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위는 비대위원장 임명 의결권을 가진 기구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준비위 3차 회의에서 "전국위원회가 7월 17일 전후 있을 거로 예정돼 있다"며 "(비대위원장 후보 선정이) 너무 늦으면 안 되고 저희가 서두르면서도 신중을 기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추천된 분 중 위원장급으로 보이는 분들이 약 40명이고 그분들을 이번 주말까지 인터넷 등을 통한 국민 공모를 진행해 5~6명 선으로 압축할 것"이라며 "의원 등 의사결정에 관계된 분들과 협의해 내주 중에 우리 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일반 국민에게도 (비대위원장 추천 기회가) 열려있는 만큼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특히 청년·여성을 추천해주면 좋겠다"며 "(이분들이) 자문위원회에서 역할을 하셔서 한국당 재건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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