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취업 두드림 '스마트원정대'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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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7-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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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과 취업지원 추진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은 3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스마트원정대 출정식’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핵심인재 육성과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선발된 청년 취업준비생 400명과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멘토 50명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더 나은 내일,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위성호 은행장과 학생대표 3명이 참여한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 취업, 일자리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직 이사장은 이스타항공을 창업해 독과점을 깨고 공정경제를 실현한 노하우와 인재육성 사례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진공과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100여명의 청년 취업지원을 통해 평균 70%이상을 중소벤처기업에 취업시킨 바 있다.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중진공의 특성을 살려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사업으로 리뉴얼했다.

이번 사업 참여자는 ‘기고만장(氣GO滿場)’의 4단계 프로그램인 ▲취업역량 강화교육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해외원정대 연수(싱가포르, 일본, 중국 상해·심천) ▲4차 산업혁명 취업직무 강화연수 ▲우수기업 일자리 매칭 등의 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견·중소벤처기업 54개사가 교육과 해외연수 등에 직접 멘토로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취업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직 이사장은 “신한은행과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이번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벤처기업에 날개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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