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마블 '앤트맨2'VS톰 아저씨 '미션 임파서블6' 韓관객이 사랑한 영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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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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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두 편의 외화가 맞대결을 펼친다[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미편 임파서블: 폴아웃' 메인 포스터]

‘극장가 성수기’ 여름을 맞아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외화 두 편이 개봉된다.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바로 그 주인공.

먼저 4일 개봉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는 몸집을 마음대로 늘리고 키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시빌 워’(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주요 내용으로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두고 어벤져스 내부에서 분열하게 된 사건을 뜻한다) 이후 히어로와 가장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의 모습이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2018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 번째 작품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4’의 연결고리이자 결정적 힌트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 넓어진 마블 세계관과 유머러스한 히어로 앤트맨의 활약,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와의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관전 포인트. 앤트맨 특유의 유머와 기상천외하고 폭발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2D, 3D 버전과 더불어 IMAX 2D와 3D부터 4D, 4DX,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등 모든 포맷으로 상영된다.

다음은 오는 25일 전세계 최초 개봉될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이다.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며 피할 수 없는 미션을 수행해야만 하는 과정을 담았다.

오랜 기간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톰 아저씨’ 톰 크루즈의 귀환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이번 작품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고강도 액션이 관전 포인트로 목숨을 내걸고 액션 연기에 임한 톰 크루즈의 투혼이 관객들을 긴장시킬 예정이다.

프로 조종사들에게도 어려운 급회전까지 가능할 만큼 집념 있게 훈련에 임한 그는 조종에 이어 헬기에서 로프에 매달려 추락하는 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더불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전매특허 오토바이 추격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다. 파리 시내를 헬멧 없이 질주하는 오토바이 액션과 짜릿한 속도감, 추돌 장면 등 오토바이 체이싱 장면은 전작을 뛰어넘는 액션 시퀀스로 손꼽힌다.

더불어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오는 16일 내한을 확정해 관객들의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 9번째 한국을 찾는 톰 크루즈가 또 한 번 ’내한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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