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 비중 50% ‘테크빌교육’, 일자리 으뜸기업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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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7-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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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력 51%, 여성관리자 42% 비중에 워라밸 우수기업인 테크빌교육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도 우뚝 섰다.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일생활균형 문화 조성 및 사세 확장에 따른 30% 이상 채용인원 증가, 이직률 감소 등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여성인력채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에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노사문화 우수기업, 워라밸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출산휴가 후 자동 육아휴직제 및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정시퇴근 △가족친화프로그램 △징검다리 휴무제 등 고용여건 개선 및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50여개의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1∼3년간 제공된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님’ 호칭제 및 직급 단순화를 시행하고 있다”며 “일하는 방식을 바꿔 업무효율을 높이고, 전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민간기업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늘리거나 고용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제도로, 현장 조사 및 노사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달 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테크빌교육 임직원들이 '2018 워크샵' 후 창의문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테크빌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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