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김해숙이 뽑은 '허스토리'의 명장면·명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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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6-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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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허스토리'에서 과거의 아픔을 딛고 자신의 상처를 공개하는 배정길 역을 열연한 배우 김해숙이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김해숙이 영화 ‘허스토리’의 명장면, 명대사를 꼽았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허스토리’(감독 민규동·제작 수필름·배급 NEW)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이용녀, 김준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허스토리’는 영화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에 사랑받았던 민규동 감독의 신작이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했다.

이날 김해숙은 “할머니들의 법정신을 명장면으로 뽑고싶다”며, 네 명의 할머니들이 치열하게 증언하고 분투하는 모습을 언급했다.

이어 명장면으로는 “인간이 돼라는 대사가 좋다”고 언급,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영화 ‘허스토리’는 2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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