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 우려 계속..WTI 73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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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8-06-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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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I 1.0% 상승..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

[사진=연합/AP]


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공급 우려가 계속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0.69달러) 오른 73.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다시 갱신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0.3% 오른 77.85달러를 가리켰다.

미국의 대이란 경제제재 재개 전망과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등 공급 우려를 부각시키는 요소들이 계속해서 유가를 밀어올리는 모습이다. 

미국의 원유 생산이 역대 최대 수준까지 늘어나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방침에도 시장은 공급 차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 금값은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4%(5.10달러) 하락한 1,25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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