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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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06-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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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착 지원 등 34개 사업 635명 모집

부산시 지역청년애 청년내일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청년일자리대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다음달부터 구·군사업을 포함해 34개 사업에 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 'B-스타트업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 '우리마을 청년보안관 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청년 일자리 뿐만아니라 창업+센터 구축, 청년창업 보육공간 조성 등 창업분야를 비롯한 각 구·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모두 지역 거주 만18세~39세이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 선정한다. 참여기업 역시 관내에 있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중소·중견기업들로 선정하기 때문에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 및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여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 및 기업은 7월 중 시 홈페이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및 각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에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취업 뿐만아니라, 창업생태계 조성사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에 맞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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