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사시 대비 동원자원 관리체계 점검

26일 ‘2018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

충남도가 유사시를 대비해 동원자원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도는 26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시 동원자원의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2018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점관리 대상자원의 효율적인 확인·점검으로 상시 동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 공무원과 군부대 관계자, 중점관리대상업체 비상계획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민·관·군 간의 상호협업체계 구축과 전시 동원자원 변동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충무계획상 미흡한 점을 더욱 보완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과 분야별 담당자들은 업무추진상의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원활한 동원자원관리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기술인력 및 수용·사용·통제동원 등 분야별로 동원계획 대비 인원·물자 지정의 적정성 및 상호 연계성, 동원 절차 등을 중점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