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 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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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18-06-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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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기재부·국토부 찾아 현안사업 지원 건의

[사진=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 사무실제공]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25일 중앙부처를 찾았다. 

양승조 당선인은 25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 주요 부서 관계자를 면담하고 충남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 당선인은 오는 28일에도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해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기재부를 방문한 양 당선자는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구축을 비롯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사전타당성조사, 평택당진항 진입도 등 12건의 주요 지역현안을 전달했다.

예산총괄심의관에서는 당진-아산고속도를 비롯해 서산공군비행장 민항유치 등 5건을, 사회예산심의관에게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과 아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현대화 등 5건의 지원을 요청했다.

경제예산심의관에게는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한국어촌민속마을조성 등 10건을, 복지예산심의관에게는 서산의료원 기능보강, 충남권역 재활병원건립, 아동보호전문기관확충 등 5건을, 행정안전예산심의관에게는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등 5건의 자료를 전달하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양 당선인은 국토부를 방문, 당진-아산 고속도를 비롯해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내포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이전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시험지원센터 △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 투자선도지구지정 △서산 공군비행장민항 등 사회간접자본(SOC)의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맹창호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원회 대변인은 “당선인 신분으로 중앙부처를 찾은 것은 4개월 가까이 도지사 궐위에 따른 도정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충남도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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