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쏠쏠한 L.T.E] 전국 장마 시작…꿉꿉한 집안 어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18-06-26 0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알면 쏠쏠한 L.T.E'는 생활(LIFE) 속 도움이 되는 팁(TIP)이나 여행, 취미 등 생활 속 모든 즐거움(ENJOY)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오늘(26일)부터 전국에 장마가 시작된다.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면 집 안이 습해지고 눅눅해져 불쾌감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습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집에 곰팡이가 빠르게 번식해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러니 장마철일수록 쾌적한 환경을 위해 습도조절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제습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습기를 없앨 수 있는 팁을 정리해봤다. 


◆ 신문지 사용하기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빨래를 해도 잘 마르지 않고, 마르더라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탓에 남에게 불편함을 주는 꿉꿉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때 가장 유용한 물건이 신문지다. 빨래 건조대에 옷을 널고 밑에 신문지를 놓거나 옷 사이사이 신문지를 끼워 준다. 이렇게 하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여 빨래가 빨리 마르게 된다. 비에 젖은 구두나 운동화의 경우 물기를 제거한 후 신문지를 구겨 넣어 그늘에서 말려주면 좋다. 눅눅해진 옷장이나 서랍장은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습기를 흡수할 수 있게 해준다. 


◆ 숯 놔두기

숯은 미세한 구멍을 통해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하면 반대로 머금고 있던 습기를 방출하는 천연 제습제다. 그러니 여름철 습기가 많은 곳에 놔두기만 해도 습기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공기를 정화시켜주고 불쾌한 냄새까지 제거해주니 꼭 사용해보자. 처음 사용하는 숯의 경우 물에 깨끗이 헹군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커피찌꺼기 

커피를 만들고 나오는 커피 찌꺼기는 방향제 효과뿐 아니라 습기 제거 효과까지 있어 활용도가 높다. 옷장은 물론 화장실, 신발장 등에 넣어주도록 하자. 커피 찌꺼기는 햇빛에 잘 말린 후 사용해야 하며, 오래 사용한 경우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 굵은 소금 사용하기

소금도 습기 제거에 탁월하다. 염화칼슘이 습기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페트병이나 유리병에 소금을 넣어 욕실이나 주방 등 구석에 두면 도움이 된다. 만약 소금이 젖었다면 햇볕에 말려 다시 사용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