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20년, 탈바꿈 CI 선포…양태회 대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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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6-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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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회 비상교육 대표가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 비상교육 제공]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션과 탈바꿈한 CI를 선포, 미래 20년을 향한 새 출발선에 선다.

비상교육은 최근 그룹 전 임직원과 외부 관계자 등 8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 ‘DREAM & VISION’ 행사를 갖고, 새로운 상징이 될 ‘CI’를 공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는 “우리는 남다른 상상과 혁신으로 교육 문화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 모든 이의 행복한 경험과 성장에 기여한다”는 새로운 미션을 발표했다. 새로운 미션에는 교육을 넘어 문화적으로도 새로운 전형에 도전하겠다는 의지와 비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더 큰 행복과 성장으로 이끌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새 CI는 기존의 한글 심벌이 지닌 명조체의 딱딱함과 권위적인 모습을 걷어내고, 영문 비상의 부드러운 곡선을 최대한 살려 고객 친화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알파벳 g의 꼭지를 화살표로 표현함으로써 창의적이면서 유연한 사고의 확장과 미래에 대한 지향을 시각적인 모티프로 심플하게 보여준다. CI 컬러도 기존보다 채도와 명도를 높여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고취시켰다.

양 대표는 “기존의 비상 CI는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으로부터 2000년대 가장 잘 형상화한 한글 CI로 선정될 만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아와 아쉽지만, 영문 워드마크를 전면에 부각시킴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앞당겨 대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미션과 CI가 품고 갈 3가지 비전도 제시됐다. 교육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교육 현장을 미래화 시키고, 비상의 기술과 노하우를 발전시켜 문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이다. 비상의 새로운 심벌이 머지않아 K에듀의 깃발이 돼 세계에 휘날리는 것도 포함됐다.

양 대표는 “지금까지 비상의 역사는 도전의 발자취이자 성취의 역사였다”며 “앞으로 맞이할 시간도 도전과 성취로 채워 또 하나의 획을 긋고 모두의 행복한 경험과 성장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상교육 새로운 CI.[사진= 비상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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